태국, 메르스 의심환자 1명 격리 치료
수정 2015-07-22 10:01
입력 2015-07-22 10:01
“한국서 일하다 온 친구 만난 뒤 유사 증상”
2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동부 라용주에서 27세 남성 1명이 메르스 증상을 보여 21일 라용 병원에 있는 호흡기 질환자 전용 병실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은 입원하기 이틀 전부터 메르스 질환과 비슷한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용 병원 측은 이 남성이 메르스 환자인지 확실하지 않다며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한국에서 온 친구 3명을 최근 만났으며, 이 친구 중 1명이 메르스와 유사한 증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친구들은 한국에 있는 축산 농가에서 일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고향인 동북부 우본랏차타니주로 돌아간 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친구의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태국에서는 지난달 오만에서 온 의료관광객 1명이 메르스 환자로 밝혀졌으나 치료 후 완쾌돼 귀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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