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열사병 환자 속출…최소 3명 사망
수정 2015-07-13 23:32
입력 2015-07-13 23:32
NHK가 각지의 소방 당국 등을 취재해 집계한 결과 이날 오후 8시 현재 전국 44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최소 872명이 열사병으로 보이는 증세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중 사이타마(埼玉)현에 사는 82세 여성 등 3명이 숨지고 6명이 의식불명 상태라고 NHK는 소개했다.
이날 고기압의 영향으로 니가타(新潟)현과 아키타(秋田)현 일부 지역은 기온 38도를 웃돌았고, 도쿄 도심과 오사카(大阪)시는 34도를 넘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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