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거리서 비닐 랩 봉변당한 ‘강도’…도대체 왜?
수정 2014-11-29 12:02
입력 2014-11-29 00:00
칠레의 한 거리에서 강도를 기둥에 세운 뒤 비닐 랩으로 둘둘 말아 묶어놓은 자경단의 처사가 ‘지나쳤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자경단이란 마을의 보안이나 화재 등의 사고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조직한 경비 단체를 말한다.
28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 미러 등 외신들은 최근 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한 거리에서 노인을 흉기로 위협하던 강도를 자경단이 제압, 그를 가로등에 묶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32세의 강도는 상의와 하의가 찢겨지고 벗겨진 채 자경단에 의해 가로등 기둥에 묶였다. 이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반나체 상태의 남성을 비닐 랩으로 꽁꽁 싸맨 것에 대해 지나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하지만 일부에선 자경단이 할 일을 했을 뿐, 지나치지 않다는 의견을 내는 등 양쪽이 팽팽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1
/
3
-
글로벌 인사이트(287)
윤창수 전문기자中 군부 휩쓴 피바람… ‘세계 일류 군대’ 야심 드러낸 시진핑
-
민선8기 이 사업(13)
송현주 기자택시·상담소·놀이터까지… ‘아이맘’으로 키우는 은평의 미래
-
월드 핫피플(119)
윤창수 전문기자케데헌 받은 그래미, 달라이라마도 수상하자 중국 “반대”
-
박성국의 러닝 보급소(3)
박성국 교토 문화체육부 기자日 마라톤 시청률 30%… 2시간 5분 벽 깬 ‘학교 체육’의 힘
-
AI의 습격-법전 대신 알고리즘(4)
서진솔 기자“법조 AI 스터디할 사람?” 불안한 변호사들 80여명 줄 섰다
-
사이언스 브런치(206)
유용하 과학전문기자얼음 위 위태로운 북극곰, 실제와 다르다고?
-
권훈의 골프 확대경(5)
권훈 문화체육부 전문기자진입 장벽 너무 높은 KLPGA ‘영구 시드’… 이젠 손볼 때다
-
월요인터뷰(82)
글·사진 워싱턴 임주형 특파원핵보유 인정해 주면 북한 유인 가능…북미 대화 재개 땐 한국이 중재자로
-
4차 산업 동맥, 서남권 에...(6)
세종 김우진·서울 김지예 기자한반도 ‘U자형 에너지고속도로’… “정부의 뚝심 있는 정책 의지 필요”
-
듣는 그날의 사건현장(63)
정연호 기자2040 남성 조준한 ‘침대 위 불청객’… 이유 없는 죽음, 한 해에 200여명 목숨 앗아
-
달콤한 사이언스(422)
유용하 과학전문기자공룡 발자국 식별하는 인공지능 앱 나왔다
-
로:맨스(82)
김희리 기자법정서 체면 구긴 특검… ‘공소기각’ 변수로 급부상하나
-
주간 여의도 WHO(58)
손지은 기자6선 주호영의 대구로 향한 전심전력
-
눈밭에 파묻힌 공정(3)
박성국 기자“바라는 건 딱 하나, 공정한 경쟁… 더는 억울한 선수 없어야”
-
하이브리드 현장을 가다(2)
창원 장진복 기자로봇 없인 공장 멈춰? 사람 없인 로봇 멈춰!
-
박상준의 문장 여행(1)
글·사진 박상준 여행작가크고 흰 눈이 그립거든 말없이 오라 태백으로
-
결혼, 다시 봄(10)
김가현 기자워킹맘은 눈치, 돌봄 대기 수개월… “돈보다 인프라 지원을”
-
오경진의 폐허에서 무한으로(1)
오경진 문화체육부 기자·문학평론가믿음이란 무엇인가… 끝없는 고통의 질문
-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20)
K사이언스랩 장진복·김지예·강동용 기자, 임주형 워싱턴·명희진 도쿄 특파원, 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이제 나라는 과학인재가 지킨다… B·F·O로 뛰놀게 하라”
-
취중생(121)
반영윤 기자판교서 휘날리는 ‘부정선거’ 깃발에 골머리 앓는 IT 기업
-
생생우동(50)
서유미 기자겨울 놀이 백미는 씽씽 눈썰매…도심 속 눈 놀이터 찾아요
-
박상준의 여행 서간(17)
글·사진 박상준 여행작가낭비 없이 빼곡히 채운 사랑과 존경… 절실함으로 써내려간 ‘김대중 옥중서신’
-
재계 인맥 대탐구(160)
김현이 기자주주환원에 진심인 방경만… KT&G 주가도 날았다
-
외안대전(52)
허백윤 기자“서해 보면 알 것” vs “이간질하지 말라”…미중 신경전으로 번진 韓핵추진 잠수함
-
서울미래컨퍼런스(171)
손지연 기자“우주 5대 강국 목표… 20년 뒤 400조원 미래 먹거리 창출”
1
/
3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