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찰, 시위대 본거지 진압 방안 검토”<빈과일보>
수정 2014-11-28 11:52
입력 2014-11-28 00:00
경찰은 최근 시위대 캠프가 철거된 까우룽(九龍)반도 몽콕(旺角) 지역의 상황을 주말까지 지켜보고서 애드미럴티 지역에 대한 진압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빈과일보(빈<초두머리 아래 頻>果日報) 등 현지 언론이 2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법원이 일부 버스회사가 신청한 애드미럴티 하커트(夏慤) 로드에 대한 점거해제 요구를 받아들이면 시위캠프 철거 작업이 진행될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홍콩 경찰은 시위대가 몽콕 지역에 대한 재점거에 나설 것에 대비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전날까지 이 지역에서 시위캠프 철거 작업을 방해하거나 재점거를 시도한 시위대 169명을 체포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2017년 홍콩 행정장관(행정수반) 선거 안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은 지난 9월 28일 이후 두 달째 도심 점거 시위를 지속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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