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점령’ 시위 3년…2천7백명 학자금대출 탕감 성과
수정 2014-09-18 12:12
입력 2014-09-18 00:00
17일(현지시간) 시사주간지 타임은 시위대가 390만 달러(40억6천만원) 어치의 학자금 채권 인수 사실을 전날 출범 3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발표했다고 전했다.
시위대는 그간 빚 탕감 운동을 위해 받은 기부금으로 ‘롤링주빌리’ 펀드를 조성했으며 여기서 10만7천 달러(1억1천만원)를 꺼내 학자금 채권을 싼값에 사들였다.
이 학자금 채권은 모두 미국과 캐나다 여러 곳에 캠퍼스를 둔 사립 ‘에베레스트 대학’의 학생 2천761명의 것으로 이 대학은 스스로 ‘영리 대학’을 표방하는 곳이다.
시위대 측은 미국 학생들이 이 대학에 무려 1조2천 달러(1천2천490조원)의 학자금 빚을 지고 있다면서 이 대학을 “약탈적”이라고 비판했다.
에베레스트 대학은 이러한 비판에 대해 자신들은 높은 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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