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美국무 “하마스 휴전합의 위반”
수정 2014-08-02 03:32
입력 2014-08-02 00:00
존 케리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 병사 2명이 죽고 1명이 납치된 하마스의 이번 공격은 미국과 유엔이 확약한 합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가장 강력한 단어로 규탄한다”면서 “하마스는 조건 없이 실종된 이스라엘 병사를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케리 장관은 또 “잔학한 공격행위로 인해 양측의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나면 비극이 될 것”이라면서 “국제 사회는 하마스의 터널과 대(對) 이스라엘 공격 종식 등을 위한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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