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신사 기둥에 한글낙서…일본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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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5-29 09:55
입력 2014-05-29 00:00
도쿄 지요다(千代田)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입구에 있는 기둥에서 한글 낙서가 발견돼 일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고 산케이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신문은 도쿄 지하철 구단시타(九段下)역 쪽에서 야스쿠니신사 본전으로 연결되는 참배길의 입구에 위치한 오토리이(大鳥居) 기둥에 검은색 잉크로 쓴 ‘ㅋㅋ’, ‘개X’ 등의 한글 낙서가 최근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기물파손 혐의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야스쿠니 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크고 작은 전쟁에서 숨진 사람들의 영령을 떠받드는 시설로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246만 6천여 명이 합사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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