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억류 24세 미국인, 망명 조짐 없었다” <여행사>
수정 2014-04-28 09:33
입력 2014-04-28 00:00
밀러 씨의 북한 여행을 주선한 미국 북한전문여행사 우리투어의 존 댄츨러-울프 실장은 “밀러 씨가 여행 신청서에 (망명을 추진한다는) 특별한 의도를 표현하지 않았고 신청서에 염려할 게 없었다”고 말했다.
댄츨러-울프 실장은 밀러 씨가 개인적으로 북한 여행을 신청했으며 현지인과 외국인이 가이드를 함께 맡는 관행과 달리 현지인 가이드만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또 현지인 가이드가 우리투어에 “밀러 씨가 북한에 도착한 뒤 고의로 비자를 찢고 ‘나는 여행자가 아니다’라고 선언했다”고 통보해왔다고 덧붙였다.
북한 당국은 25일 관광 목적으로 입국하면서 망명을 하겠다며 난동을 부렸다는 이유로 밀러 씨를 억류했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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