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인공심장’ 첫 이식 환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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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3-04 09:41
입력 2014-03-04 00:00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심장 전체를 대체하는 수술을 받은 환자가 수술후 75일만에 사망했다.

파리 조르주 퐁피두 병원은 완전 인공심장의 첫 번째 이식 수술을 받은 76세의 환자가 2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성명을 통해 3일 밝혔다.

병원측은 현재로서는 아직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인공심장 개발기업인 카르마(Carmat)는 작년 12월20일 이 병원에서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식된 심장은 생체재료(biomaterial)와 감지장치 등으로 만들어져 전원이나 리튬 전지로 작동하는 것으로 무게는 900g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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