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인터넷은 신이 주신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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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1-24 03:30
입력 2014-01-24 00:00

“다른 문화간 대화 가능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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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AFP=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
AFP=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인터넷에 대해 “쉽게 대화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신의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AP, AFP통신은 23일 교황이 매년 열리는 가톨릭 교회 세계 커뮤니케이션의 날 행사에서 인터넷과 디지털의 장점과 단점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교황은 “인터넷은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제공한다”면서도 “인터넷에 계속 접속해 있으려는 과도한 욕망으로 인해 친구와 가족 등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소외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14-01-2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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