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웬 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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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1-10 00:00
입력 2014-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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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없는 한파가 한껏 움츠린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이 있다.

추위를 차라리 즐겠다는 이른바 ‘이한치한’ 자세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슈페리어호(湖)에는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서핑하는 무모하리만큼 ‘용감한’ 서퍼들이 몰려들어 장관을 이뤘다.

당시 슈페리어 호수 주변의 기온은 영하 26도(체감온도 영하 34도), 수온은 3도를 기록했을 정도로 매서웠다.



영상에는 9명의 서퍼들이 일렬로 차가운 호숫물을 헤치며 나아가는 장면이 잡혔다. 화면에는 물과 대기의 온도차로 김이 가득 서려 보기만 해도 추위의 정도를 느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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