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군, 가디언 웹사이트 접속 차단”
수정 2013-06-29 04:55
입력 2013-06-29 00:00
이는 가디언이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개인 정보를 비밀리에 수집한 사실을 폭로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국육군통신기술사령부(NETCOM)의 고든 밴 블리트 대변인은 이날 NSA와 관련된 언론 보도 내용에 대한 ‘일부 접근’을 육군이 걸러냈다고 밝혔으며, 검열은 육군 조직 전반에 걸쳐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밴 블리트 대변인은 이런 일은 비밀 정보가 적법한 절차없이 공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국방부가 그동안 해오던 관행이라고 덧붙였다.
가디언은 이달 초 NSA 등이 해외 테러리스트와 조직의 미국 내 테러행위를 사전에 적발하려고 미국인들의 휴대전화 통화 기록과 인터넷 사용 명세를 광범위하게 수집했다고 폭로해 버락 오바마 행정부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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