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의혹’ 최영진 주미대사 일문일답
수정 2013-05-14 09:34
입력 2013-05-14 00:00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경제연구소(KEI)와 한미클럽 공동 ‘한·미 정상회담 평가’ 세미나에 축사를 위해 참석한 최 대사는 워싱턴 특파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본국에서 본격적으로 조사를 진행하는 있는 만큼 조만간 진상이 규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최 대사와의 일문일답.
--현재 상황은.
▲박근혜 대통령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지시했기 때문에 모든 절차나 과정에 대한 규명이 있을 것으로 본다. 국민이 궁금한 점이 많다는 것도 안다. 대사관으로서는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게 맞지 현 시점에서 어떤 사안에 대해 의견이나 시각을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진상 규명 과정을 기다려보자.
--미국 측에 전달한 사항이 없나.
▲미국 수사 당국에 우리 측이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동시에 절차가 빨리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사법 당국끼리 직접 했나, 아니면 외교 채널을 통해 했나.
▲(여러 경로로) 다 했다고 보면 된다.
--미국의 반응은.
▲아직 좀 빠르지 않나. 좀 기다려보자.
--현지 경찰이 우리 측에 수사 협조 요청해온 것은 없나.
▲우리가 협조 제의를 해놓고 조속히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의사 표시를 한 상태니까 좀 기다려봐야 한다.
--대사관 측이 인턴으로 하여금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게 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한국문화원 직원이 그만둔 이유는 뭔가.
▲모든 과정이나 진상을 규명하는 중이다. 현 시점에서는 어떤 하나의 측면이나 하나의 사안에 대해 얘기하는 게 전체적인 진상 조사와 확실한 규명을 지시한 시점에서 적절치 않다.
--문화원 대응은 적절했나.
▲그걸 포함해서 곧 밝혀질 것이다. 우리도 쉽지 않다.
--대사관도 별도 조사해 발표하나.
▲대사관은 조사나 그런 걸 할 처지에 있지 않다. 서울에서 진상 파악하고 있는데 우리가 얘기하면 방해만 될 뿐이다. 여기서 뭐라고 하면 혼선만 일으킨다.
--대사관도 조사받는 처지인가.
▲그것보다는 진상 파악에 협조하는 방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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