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종플루로 여성 2명 사망
수정 2013-01-07 00:00
입력 2013-01-07 00:00
베이징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달 27일 22세 여성이 H1N1 바이러스로 숨졌으며 65세 여성 암환자도 지난 4일 같은 질병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덩잉 베이징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은 현재 베이징 내 인플루엔자 감염사례가 지난 5년 동안 최고 수준이라며 이 가운데 H1N1 유형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말했다.
H1N1 바이러스는 2009년 멕시코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이후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로 확산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09년 H1N1 바이러스로 총 1만 8천5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당시 신종플루 사망자 수가 최소 28만 4천500명에서 최대 57만 5천400명으로 추산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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