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교도소 폭동으로 23명 사망
수정 2012-12-20 05:16
입력 2012-12-20 00:00
멕시코 북부 두랑고주(州)의 헤수스 안토니오 로소 공공안전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주내 고메스 팔라시오의 교도소에서 폭동이 발생해 수감자 14명과 교도관 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고 19일 현지 뉴스채널인 ‘밀레니오’가 보도했다.
다른 교도관과 재소자 등 7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폭동은 교도관들이 탈옥을 노리던 재소자들을 발견한 뒤 경보를 울리면서 시작돼 총격전으로 번졌다.
당국은 재소자들이 어떻게 총기를 손에 넣은 경위는 밝히지 않았다.
폭동이 벌어진 교도소에는 군 병력이 파견돼 치안을 회복했다고 당국은 전했다.
멕시코에서는 교도소 폭동과 탈옥 사건이 심심치 않게 벌어지고 있다.
올 9월에는 미국 접경도시인 피에드라스 네그라스의 교도소에서 재소자 131명이 교도관들의 도움을 받아 정문을 통해 빠져나갔고, 2월에는 북부 누에보 레온주의 교도소에서 재소자 폭동이 발생해 44명이 사망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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