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세금망명? 나 돌아갈래”
수정 2012-12-18 00:28
입력 2012-12-18 00:00
유명 작가 “모국어 그리워… 귀국”
1994년 ‘투쟁 영역의 확장’으로 데뷔한 우엘베크는 ‘소립자’ ‘플랫폼’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2010년 ‘지도와 영토’로 프랑스 최고 권위의 공쿠르상을 수상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5월 출범한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정부가 연간 100만 유로 이상 고소득자에 대한 75% 과표 구간 신설 등 부자 증세를 추진하자 세금을 안 내려고 국외로 주소지를 옮기거나 아예 국적을 바꿔 지탄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2012-12-1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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