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패션브랜드 의류에 환경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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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1-21 17:07
입력 2012-11-21 00:00
환경운동단체인 그린피스가 사라(ZARA)와 리바이스 등 20개 유명 패션 브랜드의 제품 생산 과정에서 불임과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유독물질이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린피스는 전날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들 물질이 제품에 남아있을 뿐 아니라 제조공장에서 배출하는 유독 물질이 먹이사슬 속에 침투해 사람들이 중독되는 것으로 지적했다고 홍콩 명보(明報)가 21일 보도했다.

그린피스는 지난 4월 세계 곳곳에서 표본으로 구입한 141개 의류 중 89개에서 환경호르몬인 NPE가 검출됐으며 여기에는 거의 모든 브랜드가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

NPE는 환경에 배출되면 내분비계를 교란하고 생식계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물질인 노닐페놀(NP)로 분해된다.

그린피스는 또 대다수의 표본 의류에서 해로운 공업화학물질 여러 종류가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사라측은 “가능한 한 최단시간 내에 위험물질 배출 제로(0)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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