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부호 11명 “재산 절반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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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9-20 00:30
입력 2012-09-20 00:00

인텔 창업 무어… 넷플릭스 CEO 해스팅스… 시그램 前회장 브론프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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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부호 11명이 18일(현지시간) 부자들의 기부서약 캠페인인 ‘기빙 플레지’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동참하기로 한 부호는 인텔 공동 창업자인 고든 무어(왼쪽), 넷플릭스의 최고경영자(CEO) 리드 해스팅스(가운데), 캐나다의 주류회사 시그램의 찰스 브론프먼(오른쪽) 전 회장 등이라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새로 11명의 부호들이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기빙 플레지 서약자는 총 92명으로 늘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전 회장과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주도로 2010년부터 시작된 기빙 플레지는 억만장자들이 재산의 절반 이상을 공익 재단이나 단체 등에 기부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서약하는 것이다. 게이츠 전 회장은 “처음에는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2년간 캠페인이 계속 진전하고 있어 흥미롭다.”고 밝혔다.

조희선기자 hsncho@seoul.co.kr

2012-09-2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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