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해변서 돌고래 떼죽음
수정 2012-09-03 11:22
입력 2012-09-03 00:00
수십 명의 구조대원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젖은 담요를 이용해 생존 고래들을 살리려고 온종일 구조 활동을 벌였다.
해변으로 밀려온 고래 26마리 가운데 새끼 고래 4마리를 포함 총 16마리가 떼죽음을 당했고, 나머지 10마리가 다시 바다로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기를 구조대원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들 고래는 아픈 돌고래 한 마리가 해안가로 떠밀려가는 것을 쫓아오다 해변에 고립돼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다이버해양생물구조대(BDMLR)의 스코틀랜드 담당관인 알리 잭은 “10마리 모두가 살아남기를 바라지만 생존 확률은 반반”이라면서 “생존 고래들이 다시 좌초되거나 스트레스로 죽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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