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사형수 2명 교수형 집행
수정 2012-08-03 15:49
입력 2012-08-03 00:00
일본 법무성은 3일(현지시간) 교수형에 처한 준야 하토리(40)와 교조 마츠무라(31)의 신원을 밝혔다. 하토리는 2002년 19살 여성을 강간하고 살해해 유죄 선고를 받았다. 마츠무라는 2007년 친척 2명을 살해했다.
일본은 사형제를 유지하는 몇 안 되는 선진국 중의 한 곳으로 교수형을 시행한다. 사형제의 운영이 불투명해 인권 단체들로부터 비판을 받아왔으나 여론 조사에 따르면 일본 국민은 대부분 사형제도를 지지하고 있다.
일본은 2011년에는 한 건의 사형도 집행하지 않았다. 법무성이 밝힌 바로는 현재 일본에는 130명의 사형수가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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