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베라 왕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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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7-13 11:28
입력 2012-07-13 00:00
웨딩드레스 패션 디자이너인 베라 왕이 남편 아서 베커와 이혼했다.

베라 왕 회사의 마리오 그라우소 사장은 이번주 초 여성 잡지 위민스웨어 데일리에 “두 사람이 원만하게 헤어지기로 합의했다”고 알려왔다.

중국계 미국인인 베라 왕은 랄프 로렌의 디자이너로 일하던 1989년 결혼했으며 두 딸이 있다.

그녀의 패션쇼에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딸인 첼시 클린턴, 부동산 거부 도널드 트럼프의 딸 이반카 트럼프, 유명 가수 앨리샤 키스 등도 모델로 참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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