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불법체류자 새달 단속강화 외국인등록증 대신 체류카드
수정 2012-06-22 00:32
입력 2012-06-22 00:00
일본 법무성 산하 도쿄 입국관리국은 21일 오후 도쿄 미나미아자부에 있는 재일 민단 중앙본부 회관에서 다음 달 9일부터 시행하는 새 외국인 체류관리제도 설명회를 열었다. 이에 따라 일본에 사는 외국인 207만명은 기초자치단체가 발행하던 외국인등록증 대신 법무성이 관리하는 체류카드를 갖고 다녀야 한다.
일본 법무성에 따르면 올 1월 1일 현재 일본 내 외국인 불법 체류자는 6만 7065명이고 이 중 한국인이 1만 6927명(25.2%)으로 가장 많았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2012-06-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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