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치료제 아쿠탄, 안구염증 유발
수정 2012-06-01 11:57
입력 2012-06-01 00:00
이스라엘 마카비 보건의료연구소의 가브리엘 초디크(Gabriel Chodick) 박사가 청소년 약1만5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이소트레티노인 복용 그룹이 여드름이 없는 그룹에 비해 갖가지 안구염증이 나타날 위험이 평균 7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31일 보도했다.
안구염증 중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은 결막염으로 이소트레티노인 그룹이 4%로 여드름이 없는 그룹의 2%에 비해 2배 높았다.
이소트레티노인 그룹은 맥립종(다래끼), 안검염, 안구건조증 발생률도 높았다.
그 이유는 이소트레티노인이 여드름의 원인인 피지선의 지방 생산을 감소시키는 외에도 안구 안에서 피지선과 비슷한 기능을 수행하는 검판선(meibomian gland) 기능을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초디크 박사는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피부과학 기록(Archives of Dermat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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