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시리아 폭력종식 성명서 채택(종합)
수정 2012-03-22 08:36
입력 2012-03-22 00:00
<<성명서 내용 보완, 미국.중국 반응 추가>>
안보리 15개 이사국은 이날 시리아 문제에 관한 성명서를 승인해 안보리 정식 회의에서 낭독했다.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이 성명서에는 시리아 정부에 휴전을 촉구하고 시리아 정부와 반정부 세력에 분쟁 지역에서 부상자를 이송하고 인도주의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매일 2시간씩 전투를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성명서는 아울러 정치적 대화를 시작할 것을 요구했다.
성명서 내용은 유엔과 아랍연맹(AL)의 공동 툭사인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시리아룰 방뮨한 뒤 제안한 것들이다.
유엔 안보리에는 그동안 바샤를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두 차례 제출됐으나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부결된 바 있다.
안보리 이사국들은 중국과 러시아의 동의를 얻어내기 위해 프랑스의 제안으로 결의안 대신 성명서 채택에 합의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안보리가 시리아 사태에 관한 성명서를 채택해 통일된 목소리를 낸 데 대해 치하했다.
클린턴 장관은 “아사드 대통령도 이제 국제 사회와 함께 위기 상황을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도 이날 안보리 성명을 환영한뒤 아사드 정부에 즉각적인 폭력행위 중단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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