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그리스 추가 구제에 280억유로 분담
수정 2012-03-11 00:47
입력 2012-03-11 00:00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성명을 통해 “그리스가 마련한 경제개혁을 지원하기 위해 IMF 집행이사회와 논의를 거쳐 앞으로 4년간 280억유로의 차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녀가 언급한 280억유로는 지난 2010년 5월 약속한 1차 구제금융 중 아직 집행되지 않고 남은 100억유로를 포함한다.
따라서 IMF는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으로 사실상 180억유로를 추가하는 셈이다.
다만 이 같은 지원 규모는 IMF가 애초 제안한 230억유로(미집행분 100억유로 포함)보다는 50억유로가 늘어난 금액이다.
라가르드 총재는 내주 이사회에 그리스에 대한 신규차관 지원 안건을 정식으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국채교환을 통해 그리스 국가채무 1천억유로를 탕감키로 한 민간채권단의 협력을 환영하면서 “이것은 그리스의 중기 금융수요를 급감시키는 중요한 일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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