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니 킹, 이번엔 난폭운전 혐의로 가택연금형
수정 2012-02-29 16:53
입력 2012-02-29 00:00
올해 46세로 흑인인 킹은 지난 1991년 LA에서 과속 운전으로 도주하다 붙잡혀 백인 경찰 네 명에게 구타당했고, 이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이른바 ‘LA 폭동’으로 번졌다.
이에 앞서 킹은 작년 7월에도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모레노 밸리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으나 담당 검사는 “킹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6%로 법적 허용치 0.08%를 밑도는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킹의 몸에서는 마리화나 성분이 검출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