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전 대통령에 35년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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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6-21 05:09
입력 2011-06-21 00:00
시민혁명으로 권좌에서 쫓겨나 사우디 아라비아에 도피중인 지네 엘 아비디네 벤 알리(74) 전 튀니지 대통령과 그의 부인 레일라 트라벨시에게 20일 공공자금 유용 혐의가 적용돼 35년형이 선고됐다.

궐석재판으로 이뤄진 이날 공판에서 투하미 하피 판사는 5천만 디나르(한화 386억원 상당)의 벌금형도 함께 선고했다.

하피 판사는 벤 알리 전 대통령의 변호인들이 변호를 위한 시간을 요구해 다른 혐의에 대한 재판은 오는 3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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