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 몬트리올서 ‘위키리크스’ 지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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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12-19 10:55
입력 2010-12-19 00:00
 온라인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를 지지하는 일부 시민들이 18일 캐나다 몬트리올 시내에서 시위 행진을 벌였다고 캐나다 통신(CP)이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시위자들은 이 웹사이트의 폐쇄와 지원금 모금 차단에 항의하기 위해 모였으며 이날 행진은 미국 워싱턴주 올림피아,아일랜드 더블린,네덜란드 헤이그 등지에서도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는 지난주 목요일 영국 법원으로부터 보석으로 석방됐다.그의 주거지는 한 지원자의 자택으로 제한됐다.

 한편 스웨덴 검찰은 스웨덴 여성 2명에 대한 성폭행 및 학대 혐의로 어산지의 신병 인도를 요청하고 있으며,어산지는 이에 대항하면서 자신의 웹사이트 관련업무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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