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캅 말고 ‘댄싱캅’…춤으로 교통정리 [동영상]
수정 2009-12-14 12:00
입력 2009-12-14 12:00
CNN 등은 최근 미국 북동부 로드 아일랜드주의 경찰인 토니 리포어(62)가 거리에서 교통 수신호를 춤으로 ‘승화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넷에 떠도는 동영상에서 그는 빙글빙글 돌고,무릎을 꿇었다가 몸을 뒤로 꺾는 등 다양한 ‘춤 동작’을 선보인다.물론 호루라기와 손으로 자동차의 운행을 통제하는 것 또한 잊지 않고 있다.
리포어는 지난 1984년부터 ‘댄싱캅’으로 활동했다.그는 “방송을 통해 거리에서 춤을 추고 있는 한 커플을 본 뒤 일에 적용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춤을 추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윗사람들이 반대를 할까봐 말도 안하고 무작정 시작했다.”며 “다행히 시민들이 좋아해 서장이 특별히 인정해줬다.”고 전했다.
이미 예순을 넘긴 그는 이미 은퇴를 한 번 했었다.그러나 1992년 ‘추억 속의 명사’를 소개하는 TV프로그램에 나온 뒤,시장의 부름을 받고 다시 거리에서 춤을 추며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
리포어는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게 좋다.”면서 “더 많은 기술을 연마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