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세로 4시간 007 ‘꼼짝마 면허’
수정 2009-09-08 00:00
입력 2009-09-08 00:00
배우 겸 방송진행자로 일해온 클락슨은 ‘Hollyoaks’와 ‘Touch of Frost’ 같은 드라마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처음엔 임신한 여자친구를 대신해 시작했는데 해보니 재미있어서 3년째 하고 있다.그는 “힘겨운 일이지요.내 몸 전체가 경직되는 듯해요.하지만 재미도 대단하지요.”라면서 “제임스 본드 동상 흉내를 창안하는 데 9개월이 걸린다.”는 언뜻 믿기지 않는 얘기를 늘어놓았다.
권총에서 물이 발사되게 하기 위해 바지 속에 호스를 숨겨두고 방아쇠를 당겼을 때 물이 뿜어져 나오게 꾸미려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란다.
”사람들은 대단히 지겨운 일일 것이라고 짐작하는데 실제로 해보면 정말 재미있어요.”
클락슨은 또 “누군가 이런 일을 해보려 한다면 집에서 먼저 연습해보라고 조언한다.텔레비전 앞에서 1시간반 꼼짝 않고 이런 동작을 취해보면 이런 일의 기분이 어떤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그 뒤 청중이 주위에 빙 둘러서면 훨씬 재미있어진다.”고 덧붙였다.”결코 움직일 수 없는 동상과 다르게 우리는 순간순간 움직임을 통해 청중,특히 어린이들을 깜짝 놀래켜 재미있게 할 수 있다.”
심사위원들이 채점해 뽑는 최우수상은 네덜란드 출신 고데일리베 호이스 블리에겐스블루그가 차지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