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美 해상요격용 SM3 지상배치 추진
수정 2009-04-27 00:26
입력 2009-04-27 00:00
현행 MD체제는 탄도미사일을 해상배치형 SM3로 우선 요격, 실패하면 지상의 패트리엇3(PAC3)로 격추시키는 2단계로 구성됐다. SM3의 방어범위는 반경 500㎞인 반면 PAC3는 20㎞에 불과하다. 때문에 국방부 미사일방위국(MDA)은 최초의 요격단계에서 해상뿐만 아니라 지상에서도 SM3를 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신문은 헨리 오버링 전 MDA국장의 말을 인용, “일본에서도 지상발사형 SM3를 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PAC3에 비해 방어 범위가 확대됨은 물론 비용면에서도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hkpark@seoul.co.kr
2009-04-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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