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1만명 감원·급여 삭감
수정 2009-02-11 01:10
입력 2009-02-11 00:00
이번 감원은 대부분 오는 5월1일자로 단행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GM의 사무직 직원 수는 7만3000명에서 6만3000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감원규모는 지역별로 시장 상황과 직원 규모에 따라 달라질 예정이며 미국 내에서는 3천400명이 감원 대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비용절감과 함께 감원 후 남는 사무직 직원들에 대해서도 급여를 삭감할 방침이다.
급여삭감은 5월1일부터 연말까지 잠정적으로 적용되며, 미국에서는 간부직이 기본급의 10%, 다른 직원들은 3.0∼7.0%씩 삭감된다. GM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런 어려운 용단은 전 세계 경기침체로 자동차 판매가 급감하고 있는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일 뿐 아니라 장기적인 생존 전략을 위한 구조조정의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지난해 자동차 판매가 11%나 줄어들면서 일본 도요타에 세계 1위 자동차 업체 자리를 넘겨주는 등 극심한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
2009-02-1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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