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걸즈’ 제니퍼 허드슨 일가족 총격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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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환 기자
수정 2008-10-27 00:00
입력 2008-10-27 00:00

용의자는 언니 전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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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화 ‘드림걸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제니퍼 허드슨(27)의 일가족이 피살돼 미국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CNN, 워싱턴포스트 등 언론들은 25일(이하 현지시간) 허드슨의 어머니 다넬 도너슨(57)과 오빠 제이슨(29)이 시카고 사우스사이드의 자택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허드슨의 언니인 줄리아의 아들 줄리언 킹(7)은 현장에서 실종됐다.

현지 경찰은 줄리아의 전 남편인 마이클 밸푸어를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한 상태이지만 줄리언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 용의자였던 밸푸어가 범행을 부인하면서 수사가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다.

제니퍼 허드슨은 지난 2002년 연예인 발굴 TV쇼인 ‘아메리칸 아이돌’ 에서 주목받은 후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뮤지컬 영화 드림걸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고 ‘섹스 앤드 더 시티’에 출연하는 등 ‘할리우드 드림’의 표본으로 평가받고 있다. 평소 가족애를 강조했던 허드슨은 사건 당시 로스앤젤레스에 머물고 있었으며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시카고로 돌아 왔다.



한편 미 아칸소주 리틀록의 TV 앵커가 자택에서 폭행을 당한 채 뒤늦게 발견됐으나 25일 숨졌다.KATV의 아침방송 앵커인 앤 프레슬리(26)는 지난 월요일 누군가에게 심하게 폭행당한 모습으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끝내 사망했다.CNN은 방송사인 KATV가 7분짜리 추모 방송을 진행했으며 3만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제보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2008-10-2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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