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女총리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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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연 기자
수정 2008-09-18 00:00
입력 2008-09-18 00:00

리브니 외무장관 집권당수 유력

이스라엘이 29년만에 여성 총리 탄생을 눈앞에 뒀다.17일 집권 카디마당의 새 당수를 뽑는 전당대회에서 치피 리브니(50) 외무장관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가 이날 전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원 7만 4000명을 대상으로 치러진 여론조사에서 리브니 장관은 47%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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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피 리브니 이스라엘 외무장관
치피 리브니 이스라엘 외무장관
강력한 라이벌인 이란 출신 샤울 모파즈 교통장관은 28%에 불과했다. 전직 군장성 출신인 모파즈 장관이 막판 세역전을 노리고 있지만 리브니의 지지율이 40%를 넘어 결선투표 재격돌을 피할 것으로 점쳐졌다.



리브니가 당선되면 이스라엘은 1969년 골다 메이어 4대 총리 이후 29년만에 여성총리를 보게 된다. 변호사 출신인 리브니 장관은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 비밀요원 출신으로 두 아이를 둔 주부다. 별명이 ‘Mrs. 클린’으로 깨끗한 이미지가 강점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2008-09-1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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