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자체 제작 인공위성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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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연 기자
수정 2008-08-18 00:00
입력 2008-08-18 00:00
이란이 17일 자체제작한 인공위성을 쏘아 올려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이날 로이터, 이란 관영 IRNA 통신은 정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이란의 첫 통신용 위성인 오미드(희망) 위성이 오늘 사피르 로켓에 의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전했다. 이란은 핵 개발 계획으로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과 첨예한 갈등을 빚어 왔다. 지난 2월엔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기 위한 로켓을 시험 발사해 국제적인 우려를 촉발시키기도 했다. 수년 동안 우주계획을 추진해 온 이란은 지난 2005년 10월 러시아 로켓을 통해 러시아에서 제작한 인공위성 시나-1호를 발사한 바 있으나 직접 개발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2008-08-1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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