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태양탐사선, 자기파 첫 관측
박홍기 기자
수정 2007-12-08 00:00
입력 2007-12-08 00:00
7일 미국의 과학잡지 ‘사이언스’에 따르면 일본의 우주항공연구소와 국립천문대·교토대를 비롯, 미국·유럽의 연구진이 지난 2월 말 ‘히노데’의 X선 망원경을 이용해 대기에 떠오른 1만도의 전기를 띤 가스를 촬영, 추적한 결과, 초속 1050㎞ 이상으로 진행되는 자기파 ‘알펜파’를 찾아냈다. 알펜파의 존재는 1970년대에 확인됐지만 실제 관측된 적은 없었다.
교토대 연구진은 “태양 표면에서 생성되는 강한 자력선과 함께 움직이는 가스입자가 에너지를 일으키면 알펜파가 에너지를 상공으로 분출시킴으로써 코로나가 가열, 고온이 될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발사된 ‘히노데’는 궤도 탐사선으로는 최대의 광학망원경과 X선망원경·적외선 분광계 등을 탑재해 태양을 항시 관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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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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