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점보기 A380 첫 개인 구매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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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연 기자
수정 2007-11-13 00:00
입력 2007-11-13 00:00
사우디아라비아의 억만장자 알 왈리드 빈 탈랄 왕자가 세계 최대 항공기 A380을 자가용으로 구매한 첫 인물로 밝혀졌다.1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럽 에어버스사는 자사가 개발한 슈퍼점보기 A380을 자가용 비행기로 최초 주문한 주인공이 탈랄 왕자라고 밝혔다.

에어버스측은 왈리드 왕자가 주문한 A380이 ‘날아다니는 궁전’이라는 별명이 붙은 VIP용이라고 소개했다. 구매가격은 3억달러(약 2734억원)을 능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몇달간 구매자가 공개되지 않아 ‘갑부’의 신원을 놓고 추측이 난무했었다.

앞서 영국 축구클럽 첼시의 구단주이자 러시아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자신이 비행기를 구매했다는 소문을 부인하기도 했다.

왈리드 왕자는 이미 미국 보잉사의 최신예 점보 제트기인 747-400도 소유하고 있어 자가용 비행기 구매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2005년 사망한 파드 전 사우디 국왕의 조카로 아랍권 최고 부자로 꼽히고 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2007-11-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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