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신임 CEO에 제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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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회 기자
수정 2007-06-20 00:00
입력 2007-06-20 00:00
세계 2위의 검색엔진 업체 야후의 신임 CEO에 이 회사의 공동 창업자 제리양(38)이 취임하게 됐다고 BBC 등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전했다.

야후의 실적이 계속 나빠지고 1위 업체 구글과의 격차가 계속 벌어지자 창업자가 경영일선에 나와 친정(親政)에 나선 것이다. 현 CEO를 맡고 있는 테리 세멜(64)은 CEO자리에서 물러나 명예회장직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야후는 인터넷 검색 시장의 26%를 차지하며 49%를 차지하는 구글에 이어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구글에 밀려 위축되는 상황이다.2007년 첫 3개월 동안에만 영업 이익이 16% 감소하고 야심차게 시작한 비디오 및 모바일 분야가 부진을 보이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제리양은 타이완 출신으로 10살때 미국으로 건너와 스탠퍼드 대학시절 야후의 틀을 만들었다.1995년 데이비드 파일로와 함께 야후를 설립했다. 현재 그의 재산은 22억달러 정도로 알려져 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2007-06-2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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