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北제재 결의 이후] “日 핵 안갖는다”
이춘규 기자
수정 2006-10-17 00:00
입력 2006-10-17 00:00
아베 총리는 왕자루이 부장이 “비핵(非核) 3원칙을 지켜 달라.”고 요청하자 이같이 밝혔다. 아베 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3원칙 수정을) 논의하는 일은 없다.”면서 “국시로서 3원칙을 지켜 가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집권 자민당의 핵심 당직자인 나카가와 쇼이치 정조회장은 지난 15일 “핵보유 논의는 필요하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최대 야당인 민주당 하토야마 유키오 간사장은 “다른 나라에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면서 “(핵보유) 논의 자체를 해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후쿠시마 미즈호 사민당 대표는 “일본은 피폭국으로서 핵무기의 근절에 노력해 왔고 그것을 흔드는 발언은 용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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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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