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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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6-04-20 00:00
입력 2006-04-20 00:00
미국을 방문중인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손자병법’을 선물할 계획이다.

후 주석은 시애틀 방문 일정을 마친 뒤 20일 워싱턴에 도착, 백악관에서 부시 대통령을 만날 때 ‘부전이굴(不戰而屈·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선)’의 지혜 등을 가르치는 손자병법을 전달할 것이라고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19일 보도했다. 부시 대통령에게 전달될 손자병법은 국무원 신문판공실 외문(外文)국에서 펴낸 실크 정장본이다.

한 소식통은 후 주석이 방미에 앞서 부시 대통령과 미국 관리들을 위한 선물로 여러 질의 손자병법 서적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각 세트는 영문, 중문 2가지 버전으로 돼 있다. 중문판본은 비단에 보라색 명주로 글이 일일이 수놓아져 있고 영문본은 비단에 인쇄된 것이다.

후 주석은 또 부시 대통령과의 백악관 환영행사에 할리우드에서 활동중인 중국배우 장쯔이(章子怡)를 특별 게스트로 대동할 예정이다.

홍콩 연합뉴스

2006-04-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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