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미군에 구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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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12-23 00:00
입력 2005-12-23 00:00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미군으로부터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거듭 주장, 진위 여부와 앞으로의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후세인은 21일 바그다드 특별법정에서 열린 6차 공판에서 “미국인들에게 온몸을 얻어맞고 고문당했다.”며 “그 흔적이 몸 구석구석에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함께 재판받는 측근 7명도 모두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미국 대사관 관계자는 CNN과의 회견에서 “후세인의 주장은 완벽한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22일 속개된 공판에서 후세인은 이라크에 대량살상무기(WMD)가 있다는 미국측의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난 사례를 언급하며 “미국이 이번에는 나를 고문하지 않았다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5-12-2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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