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아바스 이달안 정상회담
임병선 기자
수정 2005-10-03 00:00
입력 2005-10-03 00:00
통신은 샤론 총리실이 발표한 성명을 인용, 당초 이날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가 지난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을 겨냥해 이스라엘이 로켓 공격을 감행함으로써 보류됐던 정상회담을 이른 시일안에 갖기로 두 정상이 뜻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사에브 에카트 팔레스타인 수석 협상 대표는 “이달 안에는 확실하지만 아직 날짜가 잡힌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협력을 강화하고 평화를 앞당겨 정착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아바스 수반은 3일 일몰과 함께 시작되는 유대력 신년 기원을 이스라엘 지도자들에게 전달해줄 것을 요청했고 샤론 총리는 라마단 금식기간에 무사안녕을 빌었다고 총리실은 소개했다. 이와 관련,DPA통신은 이스라엘이 지난주 내내 계속해온 가자 지구의 팔레스타인측에 대한 공격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한 국방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자치정부에 다시 한번 무장세력을 단속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공격을 멈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2005-10-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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