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국민 3명중 2명 “연인 휴대전화 훔쳐봐”
임병선 기자
수정 2005-09-28 00:00
입력 2005-09-28 00:00
27일 AP통신에 따르면 스웨덴의 휴대전화 제조사인 할레봅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68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국민의 91%가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이 중 10명에 9명꼴로 문자메시지(SMS) 를 이용해 수다를 떠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절반 가까이의 응답자는 연인이 욕실에 다녀오는 동안 휴대전화 메시지를 들여다본다고 답했다. 어떤 이들은 잠든 연인 몰래 SMS 명단을 훔쳐본다고 했다.
특히 응답자의 63%는 레스토랑이나 바 등에서 연인의 휴대전화 메시지를 확인하면서 각별한 즐거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 휴대전화는 어떤 이들에겐 교제를 끝내는 수단으로 이용되는데,14%의 응답자가 SMS를 이용해 연인과 헤어졌다고 답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2005-09-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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