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위협론·정상 상호방문 논의
오일만 기자
수정 2005-08-02 00:00
입력 2005-08-02 00:00
다이빙궈(戴秉國) 외교부 상무 부부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측은 로버트 졸릭 국무부 부장관이 이끄는 미국측과 양국간 군사·에너지·테러·교역과 타이완 문제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중·미 고위급 대화에서는 오는 9월 하순으로 예정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당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방미와 11월에 있을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방중 문제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또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군사적 충돌 위험을 피하기 위해 책임있는 고위층간 대화의 틀을 구축하는 문제도 협의했다. 중국측은 미국에서 제기되고 있는 ‘중국 위협론’이 외교·안보·경제·무역·금융·에너지 등 다방면에 걸쳐 양국 갈등의 주원인이라고 판단, 이번 고위급 대화를 통해 중국 위협론 해소에 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은 고위급 대화를 1년에 두번 번갈아가며 개최하기로 했다.
oilman@seoul.co.kr
2005-08-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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