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인 10명 중 8명 정도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지진이 일어날지 몰라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마이니치신문이 6일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해 12월 전화여론조사 결과 76%의 국민이 대지진 발생을 불안해 했으며,“지진이 일어나면 자택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생각한 국민도 85%를 넘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피해를 예상한 사람 가운데 “대책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이 44%나 돼, 한신대지진 이후에도 내진 강화가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어느 정도 불안하다.’고 답했다. 특히 매우 불안하다는 응답률이 한신대지진 직후 조사 때의 18%를 웃돌아 지진불안감이 상당히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05-01-07 3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