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 금리 단계인상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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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6-09 00:00
입력 2004-06-09 00:00
|워싱턴 연합|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사상 최저 수준인 금리를 서서히 인상할 방침임을 시사했으나 인플레를 잡기 위해 더공격적인 조치를 취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린스펀 의장은 8일 런던에서 열린 국제통화회의(IMC)에서 위성으로 중계된 연설을 통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견해는 금리인상이 매우 질서정연한 기조로 이뤄질 것임을 강조했다.그는 “하지만 이런 판단이 잘못된 것으로 판명될 경우 FOMC는 지속가능한 최대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물가를 안정시켜야 할 책임을 완수할 것이며 이를 위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미국 경제는 강한 성장세를 타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정책결정자들이 오는 30일 4년 만에 처음으로 단기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단기금리는 지난해 6월 이후 46년이래 최저 수준인 1%에 머물고 있다.
2004-06-0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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