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대선주자 체포에 반정부 시위… 물대포 맞는 튀르키예 시민들
수정 2025-03-24 00:29
입력 2025-03-24 00:29

이스탄불 AFP 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이스탄불 시청 앞에서 열린 대규모 시위에서 시민들이 튀르키예 경찰이 발사한 물대포를 온몸으로 맞고 있다. 지난 19일 야권 대선 주자인 에크렘 이마모을루 이스탄불 시장이 테러 및 부패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자 튀르키예 시민들은 22년째 집권 중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정적 제거’를 위해 사법기관을 동원했다고 비판하며 전국에서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스탄불 AFP 연합뉴스
2025-03-2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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