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송해 선배, 키스 힘 보통 아냐…혓바닥 뜯어지는 줄”
수정 2026-02-21 13:42
입력 2026-02-21 13:42
배우 전원주가 고(故) 송해와의 과거 무대 추억을 유쾌하게 털어놨다.
20일 유튜브 채널 ‘영구TV’에는 ‘[영구보살] 전원주 씨가 연애전문 점집에 첫 손님으로 찾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심형래는 무속인 천존암과 함께 ‘영구보살’ 콘셉트로 커플 맺어주기 콩트를 진행했다.
첫 손님으로 등장한 전원주는 과거 심형래와 모자지간 연기를 했던 인연을 떠올렸다. 심형래가 ‘영구’로 활동하던 당시 영구 엄마 역은 전원주, 영구 아빠 역은 송해가 맡았다고 설명했다.
심형래는 “송해 선배님하고 둘이서 가짜 결혼식을 했는데 키스신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전원주는 “키가 맞으니까 나를 색시로 데려온 것 같다”며 “귀에 대고 ‘이따가 내가 입 맞춰줄 테니 놀라지 말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기다려지더라. 언제 입을 맞춰주려나 했는데, ‘우리 아내와 입맞춤을 시작하겠습니다’ 하시더니 혓바닥이 뜯어지는 줄 알았다. 잡아 뜯는데 힘이 보통이 아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래가 “선배님 힘이 대단하셨다”고 맞장구치자, 전원주는 “근데 또 싫지는 않았다. 언제 또 그러시나 기다려지더라”고 덧붙이며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전원주는 이번 방송을 통해 송해와의 무대 추억을 밝히며 고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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