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이다~뱀이다~” 그 노래로 강남 88평 집 샀다는 그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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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3-24 14:44
입력 2025-03-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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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가보자GO 시즌4’
MBN ‘가보자GO 시즌4’


‘뱀이다~뱀이다~’ KBS 예능 ‘1박 2일’의 일명 ‘기상송’으로 전파를 타며 인기를 끈 노래 ‘참아주세요’가 가수 김혜연에게 88평짜리 강남 아파트를 안겼다고 한다.

23일 MBN ‘가보자GO 시즌4’에 출연한 트로트계의 원조 아이돌 김혜연은 자신의 고급 리무진 차량에 출연진 안정환, 홍현희를 태우고 집으로 향했다.

김혜연이 5년째 살고 있다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88평짜리 집은 입구부터 고급스러운 실내장식을 자랑했다.

홍현희와 안정환 모두 “집이 크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높은 층고를 잘아하는 집 거실에는 화려한 샹들리에도 달려 있었는데, 김혜연은 “나 빼고 가족 모두 키가 커서 천장을 뚫어버렸다”라고 설명했다.

김혜연은 자신의 대표곡 ‘뱀이다(참아주세요)’가 인기를 끌면서 집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뱀이다’가 정식 앨범으로 발매된 노래는 아니었는데, ‘1박 2일’에 기상송으로 등장하면서 유명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남 집 한 채를 살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혜연이 거주하는 잠원동 아파트에는 축구감독 최용수와 작곡가 주영훈·이윤미 부부가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연은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 송혜교와도 이웃사촌이라고 한다.

1992년 댄스 가수로 데뷔한 김혜연은 이듬해 작곡가 이호섭의 권유로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1994년 첫 히트곡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은 2년 만에 100만장이 팔려나갔다.

이후에도 ‘간큰 남자’, ‘뱀이다(참아주세요)’, ‘예쁜 여우’ 등의 노래가 줄줄이 히트하며 김혜연은 가수 인생의 전성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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