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대장암 3기 판정, 유세윤 “사람들이 알아버렸어” 낚시 사진 올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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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7-04-07 20:36
입력 2017-04-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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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대장암 3기 판정
유상무 대장암 3기 판정
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3기를 판정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상무의 절친 유세윤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냉무야 사람들이 알아버렸어. 다들 너무 고맙다. 그치. 여름에 놀러가자. 고기 잡아주라. 넌 고기 잡을 때가 멋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상무는 고기망을 들고 강을 가로저으며 뛰어가는 모습이다. 해맑은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날 스포츠조선은 유상무가 현재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엔스타즈 측 관계자는 “유상무 씨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오는 10일 수술을 앞두고 있다”라며 “조용히 치료에 전념해 소속사에서도 최근에야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유상무는 지난해 성폭행 미수 혐의로 피소되면서 7개월간 긴 법정 공방을 겪은 바 있다. 유상무는 사건 이후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조사에 임해 왔으며, 해당 사건은 지난해 12월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됐다.

사건이 무혐의로 결론이 난 뒤에도 유상무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사과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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